미국 마트의 좋은 점은 다양한 맛의 크림치즈를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유명한 크림치즈 회사 필라델피아에서 나온 할라피뇨맛 크림치즈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의 스파이시 할라피뇨 맛 크림치즈입니다. 인공 보존제, 맛, 색소가 들지 않은 제품이라서 일단 맘에 들고요.
신선한 우유와 진짜 크림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크기는 7.05oz로 약 200그램 정도입니다. 가격은 4.29달러인데 마이어에서 세일을 해서 3.99달러에 구매했습니다.
테이블 스푼으로 2스푼 정도가 서빙 사이즈네요. 60칼로리라고 합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성분표도 올려봅니다. 우유와 크림, 유청 단백질이 주 재료네요.
많지는 않지만 안에 다진 할라피뇨가 들어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부드러워서 푹 퍼지고 쓱 발립니다.
먹고 나서 너무 맛있다! 리뷰 써야겠다! 싶어서 뒤늦게 사진 찍는 바람에 예쁜 사진을 못 찍었네요😂
한 입 먹자마자 아 이거 어디서 먹어본 맛있데 싶었어요. 곰곰이 생각해 보니 피자호빵 맛이지 않겠어요? 아니 ㅋㅋ 왜 크림치즈를 먹으면서 피자호빵 맛이 나는지 저 자신도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만, 아무튼 저에게는 피자호빵 맛처럼 느껴졌어요. 스파이시 할라피뇨인데 전혀 맵지 않고 크리미 한 텍스쳐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빵은 마이어에서 파는 프렌치 토스트 맛 베이글입니다. 보통 베이글보다 좀 더 단 맛이 특징이에요.
<이것저것 리뷰>는 맘에 드는 제품이 있을 때만 간간히 기억용+추천용으로 올리는 카테고리인데... 너무 좋아서 이건 올려야 해! 하는 것들만 올리려다 보니... 이 카테고리는 글이 뜸하게 되네요.
무튼 혹시 마트에서 발견하신다면 한번 도전해 보세요 :) 그리고 피자호빵 맛 나셨는지 댓글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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