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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어 마트 추천템: 생크림 케이크맛! 피냐 콜라다 플러프

구름한조각 2024. 8. 22.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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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트 마이어(Meijer)에서 모처럼 맛있는 제품을 발견해서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바로 샐러드 코너에서 구매할 수 있는 피냐 콜라다 플러프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샐러드 코너는 싱싱한 채소로 이루어진 베지 샐러드가 아니고, 보통 델리 미트(deli meat) 근처에 있는 반찬류의 샐러드를 말합니다. 포테이토 샐러드, 파스타 샐러드, 에그 샐러드 같은 것을 구할 수 있지요. 이런 샐러드들 옆에서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피냐 콜라다 플러프 제품 정보

피냐 콜라다 플러프 뚜껑 사진

 

뚜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가 원래 파인애플이랑 코코넛을 좋아해서 이것도 보자마자 냉큼 구매했지요. 그리고 귤과 체리도 들어있습니다. 

 

한 통당 14 ounce (397g)이고 가격은 5.49달러 정도 합니다. 지점과 세일 유무에 따라 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은 액상과당(high fructose corn syrup)에 대한 제재가 약해서 그런가 식품류에 많이 들어가 있는 편입니다. 특히 탄산음료 같은 것에는 대체로 다 들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미국에 오고 나서 편두통이 생겼는데, 이 액상과당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물건을 살 때 액상과당이 없는 제품을 사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다행히 이 제품은 액상과당가 인공 맛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이에요. 

 

피냐 콜라다 플러프 상세정보

 

반컵 분량 (120g) 기준 190 칼로리입니다. 총 지방량이 7g에 탄수화물이 30g...  사실 몸에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입이 즐거우려고 먹는 거니까요. 😂 

 

피냐 콜라다 플러프 후기

피냐 콜라다 플러프 내부 사진

 

한 두번 퍼먹고 찍은 거라 내용물이 좀 비었습니다. 다양한 과일은 휩 토핑에 섞은 것입니다. 그래서 무슨 맛이 나냐면, 한국에서 먹던 과일 생크림 케이크 맛이 납니다!

 

피냐 콜라다 플러프 과일

 

특히 파인애플이며 체리 같은 토핑이 들어있어서 시트지 사이에 크림과 과일을 먹는 맛이 납니다. 한 마리도 케이크 빠진 생크림 케이크 맛? 

 

미국은 생크림 케이크가 아닌 버터크림 케이크가 대부분이에요... 버터크림 케이크들이 모양은 이것저것 다양하고 번쩍번쩍하지만... 저는 생크림 케이크가 더 취향이거든요. 저처럼 생크림 케이크가 그리우셨던 분들 입맛에 잘 맛으리라 생각됩니다. 

 

이거 가져다가 스펀지 케이크 시트 사서 안에 토핑으로 넣어 생크림 케이크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한 번 시도해 보아야겠습니다. 

 

그릇에 담긴 피냐 콜라다 플러프

 

반찬 파는 샐러드 코너에 있습니다만, 사실 제 입맛에 밥반찬(?)으로 먹기엔 부담스럽게 달고요... 대신 아침 먹을 때 와플이랑 곁들여 먹거나 식후에 단 것이 당길 때 꺼내먹습니다. 😂 

 


이번 글은 미국 마트 마이어에서 구매할 수 있는 피냐 콜라다 플러프 제품에 대해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달달한 생크림 케이크 맛이 나서 미국에서 생크림 케이크가 먹고 싶으실 때 사 드시면 좋을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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