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카페 추천 alReddy Cafe: 맛있는 음식과 에스프레소 커피

오늘은 신시내티 alReddy Cafe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체인점이 아닌 곳, 에스프레소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들러보시면 좋을 곳이랍니다!
 

목차

 
 

1. alReddy Cafe 기본 정보 + 주차 정보

 
주소: 11083 Reading Rd, Sharonville, OH, 45241
전화번호: 513-563-4550
 
오늘 소개드릴 alReddy Cafe는 신시내티 광역권 지역의 일부인 샤론빌(Sharonville)이라는 작은 도시에 있어요. 다운타운이 아주 작고 귀엽답니다. 
 
alReddy Cafe는 이 샤론빌 다운타운에 있는 작은 카페예요. 2003년부터 이어져 온 가족이 운영하는 나름 역사 깊은 곳이랍니다. 사장님 성함이 Reddy라서 카페 이름이 already와 말장난을 섞은 alReddy라고 해요. 
 
alReddy Cafe는 (아마) 가정집을 개조한 듯 아담한 가게입니다. 하지만 확장 공사와 테라스 등을 활용해서 앉을 공간이 생각보다 많이 있어요. 창가 쪽에 큰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서 단체 모임도 가능하답니다. 
 
주차도 매우 쉬워요. 카페 왼쪽은 큰 우체국이 있고 거기에 연결되어서 카페 뒤쪽 및 오른편에 공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스트릿 파킹은 불가능 하니,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카페 뒤의 주차장을 찍고 가시면 좋을 거예요. 
 
 

 
 

2. 메뉴

 
에스프레소 베이스 커피를 파는 귀한 카페입니다. ㅜㅜ 제가 사는 곳은 스타벅스를 가지 않으면 생각보다 에스프레소 베이스 기반 커피를 찾기가 어렵거든요. 집 근처에 에스프레소 파는 체인점 아닌 카페가 2곳이 사실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문을 닫아버렸답니다. 눈물...ㅠㅠ
 
무튼 아메리카노가 2.75달러, 라떼 큰 사이즈가 4.75달러로 가격도 매우 착합니다. 우유 종류도 바꿀 수 있고 시럽을 추가해 캐러멜 마키아토나 바닐라 라테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스무디와 페스트리류도 팝니다. 페스트리 류도 카페에서 다 직접 굽는다고 해요. 
 
 

 
아침과 점심메뉴도 가게에서 다 직접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패스트 푸드가 아닌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카페더라고요. 주문 즉시 만들기 때문에 나오는 데에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습니다. 음식은 크게 싸지는 않아요. 근데 요새 하도 가격이 다 올라서 어쩔 수 없지요, 뭐. 
 
 

 
점심 및 저녁 메뉴판입니다. 보통은 3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점심까지만 팔고요. 저녁은 문을 늦게까지 여는 금요일 및 토요일만 해당사항이에요. 
 

3. 음식 리뷰

 
제가 시킨 메뉴는 쉬림프 타코(Shrimp Taco)였습니다. 가격은 16달러였어요.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새우도 탱글하고 위에 토핑도 신선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색감도 너무 예뻤습니다 :)! 사실 타코나 버거처럼 줄줄 흘리게 되는 음식들을 크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미국 오고 나니 이제는 더 익숙해졌답니다 ㅠㅠㅋㅋ 
 

 
안에 과카몰리도 잔뜩 들어있었어요. 전반적으로 새콤해서 입맛이 돌더라고요. 여름철에 특히 잘 어울리는 메뉴라고 생각되었어요. 같이 갔던 일행들도 다 음식에 만족하셨습니다. 
 

신시내티 카페 추천 마무리

신시내티 지역에서 맛있는 에스프레소 베이스 커피가 드시고 싶다 또는 맛있는 아침/점심 메뉴가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리는 곳입니다. 주차해두고 작은 마을 한 바퀴 산책하시는 것도 좋고요. 근처에 Sharon Woods라는 좋은 공원이 있으니 커피 한잔 사 들고 산책 가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