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포스팅은 신시내티의 작은 인디 서점 Book Bus Depot 바로 옆에 작은 카페 겸 옷 가게 겸 소품 샵인 Moonflower Coffee Collective에 관한 방문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비체인점 카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서점과 사실 문으로도 이어져 있습니다. 책을 사서 바로 옆에 와 커피 한잔 하면서 읽기에 딱 좋지요. 그리고 소품샵/옷가게도 겸하고 있어서 이것저것 구경할 것들이 많답니다.
이게 원래 3 섹션으로 나뉘어져있던 스트릿몰인 것 같은데요. 제일 오른쪽은 서점이고 왼쪽 2개 가게는 카페예요. 제일 오른쪽은 옷이랑 소품위주긴 한데 카페랑 연결된 공간이니 여기서 커피를 드셔도 무방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작은 테이블, 넓은 테이블 골고루 있어서 혼자 오셔도, 여럿이 오셔도 좋은 곳입니다.
뭔가 귀여운 뽑기 기계라 찍어보았습니다. 쿼터 4개를 넣으면 귀여운 핸드메이드 미니 프린트를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저는 현금이 없어서 패스했습니다. 😭 친구와 할 수 있는 목재 틱택토 게임판도 정말 귀엽네요. 빈티지한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참 맘에 들었습니다.
메뉴
에스프레소 베이스 커피를 파는 곳입니다. (만세!) 차 종류도 다양하게 많고 페스트리 종류도 있어요. 가격도 착한 편입니다.
커피
저는 블루문 라떼를 시켜보았습니다. 블루베리 베이스에 화이트 모카를 넣어 만든다고 하네요. 우유 종류도 고를 수 있고요. 블루베리 시럽의 은은한 단맛과 커피가 참 잘 어울렸습니다.
사실 이 카페가 있는지는 오래 알았는데 어쩌다 보니 최근에서야 이렇게 방문을 하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서점이 바로 옆에 있다는 점도, 가게가 조용하다는 점도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마 앞으로 혼자 이렇게 책 읽으러 종종 방문하게 될 것 같아요. 신시내티에 사시며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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