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20

신시내티 아래 커빙턴과 뉴포트 (북켄터키 지역) 맛집 추천

신시내티 남쪽에 있는 오하이오 강을 건너면 바로 켄터키 주가 나온다.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KFC)의 그 켄터키(Kenturky)가 맞다. 신시내티 바로 아래 지역은 코빙턴 (또는 커빙턴, Covington)과 뉴포트 (Newport)가 있는데 하루로 묶어서 여행 가기 좋다. 그곳에서 가봤던 곳 중 좋았던 맛집을 추천해 드리고자 한다.  1. 호프브라우 하우스 Hofbräuhaus위치: 200 3rd St, Newport, KY 41071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전 12시체인점이기는 하지만 워낙 유명한 식당이어서 추천해 본다. 재미있게도 신시내티 토박이들은 이 켄터키 북쪽 지역을 마치 신시내티 인 것처럼 묶어서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 신시내티 공항마저 이 강너편 켄터키에 있다. 이처럼 신시내티 지역에..

신시내티 정보 2024.04.14

신시내티에서 쇼핑하러 갈만한 곳 Top 3

아무래도 미국은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어 쇼핑을 겸사겸사 해서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많을 듯하다. 물론 쇼핑을 목적으로 신시내티에 오시는 분들은 없으실 것 같지만... 혹시나 신시내티에 놀러 왔을 때 어디서 쇼핑을 하면 좋을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추천 장소를 적어드리고자 한다. 1. 신시내티 프리미엄 아웃렛 Cincinnati Premium Outlet위치: 400 Premium Outlets Dr, Monroe, OH 45050  우리나라에도 있는 그 프리미엄 아웃렛이 맞다. Simon 그룹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한국에서는 신세계사이먼 이름을 단 곳들과 형제자매인셈이다. 사실 신시내티라기보다는 차를 타고 좀 북쪽으로 한참 가야 하는 먼로(Monroe) 지역에 있기는 하다. 다운타운 기..

신시내티 정보 2024.04.13

신시내티 여행 코스 추천 3편: 다운타운 북쪽

이번에는 다운타운의 북쪽에서 가 볼만한 곳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다운타운 북쪽 클리프턴(Clifton) 지역은 신시내티를 대표하는 신시내티 대학교 (University of Cincinnati)와 신시내티 동식물원 (Cincinnati Zoo & Botanical Garden) 이 있다.  1. 신시내티 동식물원 Cincinnati Zoo & Botanical Garden 위치: 3400 Vine St, Cincinnati, OH 45220입장료: 23달러. 공식 사이트에서 미리 예매하고 가면 편하다.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중서부 지역에서 나름의 규모를 자랑하는 신시내티 동식물원. 보통 주민들은 그냥 동물원이라고 부른다. 동물원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사실 많지만, 여기는 관람을 위해 좁아..

신시내티 정보 2024.04.12

240408 개기일식 기념여행 일기 2편 - Findlay, OH

미국을 가로지르는 대 개기일식을 맞아 떠난 오하이오 여행 둘 째날. 이 날은 사람이 어디서 어떻게 몰릴지 알 수가 없었기 때문에 일단 숙소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상황을 보기로 하였다. 아침을 먹고 짐 싸자마자 출발!  저번 2017년 때에는 오하이오 밑의 켄터키 주에서 개기일식을 봤더랬다. 마침 외계인 목격담으로 유명한 Kelly, KY 지역에서 외계인 축제 겸 개기 일식 축제가 있어서 갔었다. 그때 전날 숙소 잡는 것까지는 잘했는데 개기일식 당일 일식이 끝나고 나면 모두가 다 같이 떠날 거라는 것을 예상 못해서 집에서 두 시간 거리를 열 시간 걸려 돌아왔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음 날도 일을 빼고 만반의 준비를 한 채 왔다.    다행히 이 날은 생각보다 차가 안 먹혔다. 그래서 숙소에서 1시간 거리에..

240407 개기일식 기념여행 - Bowling Green, Perrysburg, OH

2017년 이후 미국 전역을 통과하는 개기일식 덕에 아주 나라가 난리가 (?) 났었다. 마침 내가 살고 있는 오하이오 지역도 개기일식 경로에 속했었는데, 신시내티는 부분일식만 볼 수 있고 좀 더 북쪽으로 가야 개기일식을 볼 수 있어서 마침 생일도 있겠다 겸사겸사 여행을 떠났다. 개기일식 전날인 4월 7일은 아예 경로를 따라 호텔이며 에어 비엔비도 거의 다 매진이 되었다고 한다. 우리도 한 달 전에 예매를 했었는데 딱 완전 해가 지나가는 중간 경로는 이미 다 팔리거나 너무 비싸서 개기일식 끝자락에 위치한 오하이오 북서쪽 끝, 털리도 (Toledo) 근처에 페리스버그 (Perrysburg)에 숙소를 잡았다.     오하이오가 미국 50개 주 중에서 34번째로 크다고 한다. 면적으로 따지면 116,096 km..

신시내티 여행 코스 추천 2편 - 다운타운 오른편, Eden Park 지역

신시내티 여행 코스 추천, 다운타운 두 번째 편이다. 다운타운이 그렇게 크지는 않아도 워낙 뭐가 많다 보니 나눠서 올려 본다. 이번에는 다운타운 오른쪽에 묶어 갈 만한 곳을 추천드리겠다. 다운타운 워싱턴 파크에서 차로 8분 정도 가면 나오는 Eden Park 언덕은 볼거리가 나름 있는 곳이다.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1. 신시내티 미술관 (Cincinnati Art Museum) 일단 오늘 추천 드릴 곳 중에 구경하는 데 가장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릴 곳부터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바로 신시내티 미술관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신시내티를 대표하는 미술관이다. 67,000점 이상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설 전시 외에도 매년 여러 국내 및 국제 순회..

신시내티 정보 2024.04.09

신시내티 여행 코스 추천 1 - 다운타운 위주

신시내티에 여행으로 방문하시거나 또는 처음 살러 오신 분들을 위해 갈만한 곳들을 추천해 드리고자 한다. 신시내티는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굳이 여행 목적으로 멀리서 올만한 곳은 아니지만, 근교에 사신다면 또는 근처에 들릴 일이 있는데 시간이 남는다면 한 번쯤 들를만한 곳이기는 하다. 특히 인디애나나 켄터키 주에서 근교 여행지를 찾으신다면 방문을 추천드린다. 신시내티에 처음 온다면, 다운타운을 가보시기를 추천드린다. 몇 년에 걸친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도심 가운데는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 낮에 간간히 노숙자들이 있기는 한데 큰길과 번화가 지역으로 다니면 괜찮다. 그래도 저녁에는 혹시 모르니 혼자 돌아다니는 건 당연히 추천드리지 않는다.  스트릿 카 (street car) 신시내티 다운타운은 전차(stree..

신시내티 정보 2024.04.05

신시내티 OTR 지역 맛집 추천

신시내티 다운타운 지역 중에서도 재개발이 잘 된 Over-the-Rhine이라는 지역이 있다. 줄여서 OTR이라고 흔히 불린다. 여기가 체인점이 아닌 가게며 식당, 술집 등이 많아서 모임을 갖거나 놀러 가기에 좋은 곳이다. 워낙 유명한 식당이랑 가게가 많아서 가봤던 곳 위주로 하여 몇 가지 추천해 드리고자 한다. 1. The Eagle OTR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여기는 신시내티 맛집 리스트 같은 거 뜨면 늘 올라오는 곳이다. 구글 리뷰 별점 4.6의 인기있는 맛집. 후라이드 치킨 (fried chicken)으로 유명한 곳인데 닭 전체 튀김 ($30)이나 반 ($16), 1/4치 ($10) 등으로 나눠서 판다. 물론 샌드위치 ($8~$13)나 샐러드 등도 판다. 다운타운에서 유명한 맛집..

신시내티 정보 2024.04.04

신시내티는 무슨 음식이 유명한가요? 신시내티에 온다면 먹어봐야 할 대표음식들

신시내티에는 이 지역에서 유명한 음식과 식당들이 많이 있다. 다른 지역에서는 찾기 힘든 음식부터 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식당까지, 유명한 곳들과 것들 위주로 정리해 보고자 한다. 여행지에 갔을 때 그 지역 로컬 푸드를 꼭 찾아 먹어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처럼) 신시내티에서 이 음식들은 놓치면 안 될 것이다.  1.  신시내티 칠리 (Cincinnati chili) 신시내티를 대표하는 음식은 누가 뭐래도 신시내티 칠리가 아닐까 싶다. 그리스에서 온 이민자들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텍사스식 칠리에 익숙한 사람들은 굉장히 꺼려하는, 독특한 풍미의 칠리이다. 이 칠리는 비법이 초콜릿인데, 말만 들으면 좀 역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한다. 그냥 텍사스식 칠리보다 신시내티 칠리가 더..

신시내티 정보 2024.04.03

미국 생활의 단점 2

지난 글에 이어 미국 생활을 살면서 느낀 사소한 단점이 더 생각나 그에 대해 써 보고자 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담과 생각이므로 그냥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좋겠다. 1. 팁 문화 (feat. 인플레이션) 한국에서 2n년을 살아서 미국에 왔을 때 제일 적응이 안 되었던 것 중의 하나는 바로 팁 문화인 것 같다. 식당에서 뭘 먹을 때 서비스를 받는다면, 가격에 비례해서 팁을 내야하고 세금 또한 별도. 그래서 메뉴판을 볼 때 그 플러스 알파 될 가격을 생각하며 주문을 해야 한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 받고 그에 대응하는 감사를 표시하기는 하지만, 솔직히 팁이 없어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수준인 곳이 대부분이지 않을까? 그리고 일단, 음식 가격이 더 비싸다고 서비스가 더 필요한 것도 아닌데 음식 값에 비례해서 ..

신시내티 정보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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