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에 여행으로 온다면 가장 추천하는 계절이 바로 여름이다. 덥지만 날이 긴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야외 축제나 행사를 즐기고는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내가 신시내티에 살면서 가봤던 여름 축제 중에 좋았던 것을 골라서 추천해 보고자 한다. 써머 시네마 Summer Cinema 신시내티 다운타운에 있는 워싱턴 공원(Washington park)에서는 매해 여름 저녁 영화 상영회를 연다. 공원에 있는 공연장을 사용해 프로젝터로 크게 영화를 틀어 준다. 풀밭에 앉거나 가져온 의자에 앉아 여름 바람을 맞으며 영화를 볼 수 있다. 가족들, 친구들과 야외에서 영화를 보는 색다르고 낭만적인 경험을 하러 많은 사람들이 찾는 행사이다. 아이들 방학이 시작하는 5월 말이나 6월 즈음 보통 시작해 8월에서 9월까지 매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