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는 자전거 도로가 아직 크게 발달하지 않았다. 다운타운을 위주로 꾸준히 개선되는 중이지만 다른 자전거 친화 도시에 비하면 아직 발전의 여지가 있다. 그래서 자전거를 즐기고 싶다면 자전거 트레일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좋다. 나처럼 자전거는 없지만 자전거를 타고 싶은 분들을 위해 신시내티 자전거 트레일 근처에 렌털까지 할 수 있는 곳들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레드 바이크: 다운타운 레드 바이크(Redbike)는 신시내티의 비영리단체가 운영하는 자전거 공유 시스템이다. 다운타운에서 자전거를 타고 싶다면 사용 방법이 간단하고 저렴한 이 레드 바이크를 추천드린다. 앱을 다운받아 결재하고 자전거를 쓴 뒤 대여소에 반납하면 된다. 앱을 다운로드하기 싫다면 대여소 옆 키오스크를 쓸 수도 있다. 다운타운과 OT..